金총리 “지방이 살아야 나라 살아…5극 3특 중심 균형성장전략 추진”

132799798.1.jpg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며 “전국을 5대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하는 ‘5극 3특’ 중심의 균형성장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개막식 기념사를 통해 “이대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총리는 “이재명 대통령은 균형발전은 지방에 대한 일시적 배려나 시혜가 아니라 국가의 생존을 위한 핵심전략이라고 강조했다”며 “초광역단위로 전략산업을 선정해서 패키지로 지원하고 인재 육성, 창업벤처 생태계 지원을 통해 선순환하는 경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초광역 단위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되도록 거점도시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구축하고 주거·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겠다”며 “지방재정, 주민자치, 자치입법 등 지방정부의 실질적 자치권을 대폭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 총리는 “전국 어디서나 국민의 삶이 고르게 보장받고, 모든 지역이 조화롭게 성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