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알바 뛴 박지현 “일당 19만원, 그뒤의 진실…새벽배송 필수 맞나”

132804847.3.jpg최근 쿠팡 물류 상하차, 녹즙 배달 등 여러 아르바이트를 경험 중인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새벽배송 금지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박 전 위원장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당 19만원, 그 뒤에 있는 진짜 이야기’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올해 9월 쿠팡 물류센터에서 새벽1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일하고 19만9548원을 받았다는 근황을 알린 바 있다.박 전 위원장은 “아침에 녹즙을 배달한 지 두 달이 흘렀다. 최근에는 3주짜리 단기 알바를 하나 더 시작했다”며 “녹즙 배달이 끝나고 오전 11시 반부터 사무실에 출근해 문의에 대응하는 일이다. 매뉴얼에 맞춰 답변하고, 온라인으로 고객을 응대하는 비교적 단순한 업무”라고 했다.그는 2022년 대선 당시 “알바나 해라”라는 조롱이 쏟아졌다고 회상하며 “사회생활도 안 해 본 애가 무슨 정치를 하냐는 조롱 속에는 아르바이트 노동을 비하하는 시선이 노골적으로 깔려 있었다”고 지적했다. 또 “‘천직이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