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동탄 주민이 원하면 경기도지사 출마…함익병 서울시장 안 나올 이유 없어”

132806370.1.jpg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개혁신당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함익병 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도 밝혔다. 이 대표는 20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저는 동탄 국회의원이니 동탄 주민들이 원하는 상황이 나온다면 (출마)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지사가 되는 게 (동탄을 위해) 더 일하기 편할 것 같으면 도전해 볼 수 있지만 아직은 아니다”라면서도 “함 원장이 후배들을 키워야 한다고 하시는데 당 대표가 된 자가 혼자 빠지는 것도 말이 안 된다”라고 부연했다. 다만 이 대표가 의원직을 내려놓고 더불어민주당 우세 지역인 경기도 선거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함 원장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도 언급했다. 그는 “(함 원장이) 안 나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출마해서 당선되든 안 되든 당에 도움이 되면 해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대표는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