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韓-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및 방산 협력 추진”

132811608.1.jpg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한국과 이집트는 평화 촉진자로서 한반도와 중동을 포함한 국제평화에 함께 기여하기로 했다”고 20일(현지시간) 고 밝혔다.이날 이 대통령과 알시시 대통령은 이집트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연 뒤 공동 언론발표를 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및 중동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며 “알시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 및 공동 성장의 새 시대를 열겠다는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적으로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이집트가 가자지구 휴전과 재건, 나아가 중동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으며 한국 정부도 가자 난민이 겪는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이집트와 계속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며 “양국은 서로의 역할을 지지하며 동시에 국제평화를 위해 연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양국 정상은 경제 분야 협력의 뜻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집트는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