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이집트를 방문 중인 김혜경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인티사르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영부인 환대에 사의를 표하며 증정한 선물이 관심을 모은다.김 여사는 인티사르 여사의 초청으로 환담과 오찬에 이어 이집트 대박물관을 함께 관람하며 친분을 쌓았다. 김 여사는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상설 전시 도록 및 기념품 ‘뮷즈(MU:DS)’로 구성된 선물을 전달했다.김 여사가 전달한 중앙박물관의 한국 전통문화 관련 굿즈는 △금관총 오복선율 목걸이 △백자 달항아리 키링 △달항아리 도어차임 △일월오봉도 가방 △일월오봉도 부채 △갓 키링 △흑립 갓끈 볼펜 △갓 브로치 △까치 호랑이 뱃지 △국화 매듭팔찌 등 10개 품목이다.금관총 오복선율 목걸이는 대한민국 국보인 금관총 금제 허리띠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오복(五福)’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 △삶의 시련을 이겨내는 강인한 의지 △풍요 △다산 △행복 등을 기원하는 다섯 가지 기원을 의미한다.‘달항아리’는 다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