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60%…“외교 잘해” 가장 많아

132813049.3.jpg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이 한 주 만에 다시 60%대로 올라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미 양국의 무역 협상에 대한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 발표, 한-아랍에미리트(UAE) 정상회담 등이 이어지면서 지지율이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갤럽이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조사해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한 긍정 평가는 60%, 부정 평가는 30%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제·민생이 14%, ‘전반적으로 잘한다’가 8%, 직무 능력·유능함, APEC 성과,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 각각 4%였다.부정평가 이유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12%로 가장 많았다. 도덕성·재판 회피는 지난 주(15%)에 이어 부정 평가 이유 1위로 지목됐다. 이어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이 11%, 경제·민생이 9%, 부동산 정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