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YS 10주기 추모식서 “자유민주주의 심각한 도전…굴복 않겠다”

132814205.1.jpg김영삼 전 대통령(YS) 서거 10주기 추모식이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 자리에서 “어떤 폭압과 역경에도 굴복하지 않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대통령님께서 평생 목숨을 걸고 지켜내신 자유민주주의가 심각한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씀처럼 어떠한 폭압과 역경에도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첫째도 단결, 둘째도 단결, 셋째도 단결. 대통령님께서 하신 이 말씀은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가르침”이라며 “서로 손을 맞잡고 국민이 하나로 뭉쳐서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비바람과 폭풍을 이겨내겠다”고도 했다. 정부 여당을 겨냥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이날 추모식에는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와 주호영 국회부의장도 참석했다. 송 원내대표는 추모식 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이 있다”면서 “김영삼 전 대통령이 남기신 정신을 다시 한 번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