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이집트 1박2일 방문 종료…‘G20’ 남아공으로 출국

132816048.1.jpg이재명 대통령이 1박2일 간의 이집트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향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15분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를 타고 카이로 국제공항에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로 출발했다. 우리 측에서는 김용현 주이집트 대사 내외와 박재원 이집트 한인회장이, 이집트 측에서는 무함마드 압델라티프 교육장관, 아므르 싸미 대통령 시종무관, 에흐메다 레다 대통령 의전비서관 등이 배웅에 나섰다.이 대통령은 전날 알시시 대통령과의 양자회담에서 한-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세파) 추진에 합의하고, 양국 간 ‘공동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한반도와 중동 지역의 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방산 분야에서는 K-9 자주포 공동생산을 기반으로 FA-50 고등훈련기, 천검 대전차 미사일 등으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세 번째 순방지인 남아공에서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 일정에 바로 돌입한다. 이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