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 남아공의 격한 댄스 환영공연에 ‘화들짝’

132819620.2.jpg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전날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했다. 환영식에서는 남아공 10대들이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흥을 돋웠다. 21일 밤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에 도착한 이 대통령 부부는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의장대가 도열한 레드카펫을 걸었다. 레드카펫 끝에선 청소년 8명으로 구성된 ‘댄싱 크루’가 격렬하게 춤을 추며 이 대통령 부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혜경 여사는 갑작스런 기합 소리에 깜짝 놀란 듯한 제스처를 보였으나, 이내 환하게 웃으며 이들의 공연을 지켜봤다. 이 대통령도 얼굴에 미소를 띤 채 박수를 치며 호응했다.이 대통령은 22일 오전부터 G20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상회의 공식 세션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 ‘회복력 있는 세계’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 등 3개로 구성됐다. 이 대통령은 3개 세션에 모두 참여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