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모두가 기회를 함께 누리는 ‘포용성장’을 추구하여 소외되는 국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다”며 3대 포용성장 해법을 제안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석해 “지금 전 세계가 저성장, 불균형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대로 격차와 불균형이 심화되면 이웃은 물론 우리들 각자의 미래조차 장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격차와 불평등을 완화하고 기회의 문을 넓혀서 함께 잘 사는 길로 가기 위해서 세 가지 해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먼저 이 대통령은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성장 잠재력이 큰 분야에 자원을 집중 배분해서 부를 창출하고, 또 부채 비율을 줄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한국은 인공지능(AI) 등 미래 성장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