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국과 프랑스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자” 韓-프 정상회담

132820045.1.jpg이재명 대통령은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프랑스와 대한민국은 특별한 관계인데, 오늘 이렇게 회담을 계기로 정말 각별한, 특별한 관계로 더 발전하면 좋겠다”며 “프랑스와 대한민국의 관계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한 단계 더 격상하고, 문화 분야든 경제 분야든 안보 분야든 첨단 기술이든 이런 각 분야에서 협력을 좀 더 확고하게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남침으로 위기를 겪고 있을 때 파병을 해서 대한민국을 지원해 준 점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프랑스 대혁명이라고 하는 게 전 세계에 영향을 미쳤지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발전에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는 점 한번 말씀드린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내년이 한국-프랑스 수교 140년인데, 아주 특별한 해이기도 하니까 마크롱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