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28 G20 개최…李 대통령 “책임 막중, 역할 충실히 이행할 것”

132823565.2.jpg2028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한국에서 개최된다. 의장 역할을 맡게 되는 이재명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막중한 책임감으로 G20이 국제 경제 협력을 위한 최상위 포럼으로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충실하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제3세션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위기의 순간마다 국제사회의 나침반이 되어준 G20를 함께 설계한 나라로서 G20 정상회의 출범 20년인 2028년 다시 의장직을 맡아 여정을 함께 이어가려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올해 의장으로서 훌륭한 리더십을 보여준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제3세션은 ‘모두를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대통령은 8번째로 발언에 나서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본사회’의 실현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기술의 발전은 인류에게 큰 기회인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