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7박10일 G20·중동 순방 일정 마무리…튀르키예서 귀국길

132833663.1.jpg중동·아프리카 4개국을 순방한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모든 공식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튀르키예 한국전 참전 기념탑을 찾아 헌화한 뒤, 재외동포들과의 오찬 일정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를 끝으로 튀르키예 국빈 방문을 포함한 4개국 순방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다.이 대통령은 튀르키예 방문에 앞서 아랍에미리트(UAE)와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순으로 방문했다.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는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방위산업 협력 강화를 집중 논의했다. 양국은 단순한 무기 구매·수출을 넘어 무기 체계의 공동 개발·공동 생산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순방 중 전용기 기내간담회에서 “(이번 순방 중)UAE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며 “사전에 비서실장이 특사로 가서 협업할 수 있는 분야를 정리하고 구체적 사업도 발굴해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큰 성과가 난 것 같다”고 했다.두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