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목도리’ 맨 장동혁 “李정권이 소소한 행복 파괴, 내년 지선 꼭 승리해야”

132838547.3.jpg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5일 경북 구미를 찾아 “내년 지방선거에서 꼭 승리하고 싶다. 믿고 지켜봐 달라. 반드시 승리로 보답 드리겠다”며 지지층의 결집을 호소했다.장 대표는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찾아 헌화했다. 이 자리에서 경북도당위원장인 구자근 의원이 장 대표의 목에 ‘박정희 머플러’를 매주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후 ‘박정희 목도리’를 맨 채 구미역 광장에서 열린 민생회복과 법치수호 경북 국민대회 연단에 오른 장 대표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민생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민생투어에 나섰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우리가 바라는 행복은 그리 큰 것이 아니다 열심히 돈 벌고, 시장에서 장을 보고, 소박한 저녁을 차려놓고 가족들과 함께 오손도손 모여 앉아 저녁 먹으며 TV 보는 그런 일상”이라며 “그런데 지금 그 소박한 꿈들이, 우리의 작은 기쁨들이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고물가, 고환율 상황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