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5일 별세한 배우 이순재씨를 추모하며 20여년 전 골프 라운딩 인연을 기억했다.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통채널 ‘청년의 꿈’을 통해 “20년 전 남부CC에서 함께 라운딩한 적이 있다. 당시 이순재 선생님의 드라이버 거리가 저보다 더 멀리 나갔다”고 회상했다.그러면서 “안타깝다”며 애도했다.고(故) 이순재 씨는 1956년 연극 집단 ‘떼아뜨르 리브르’에 입단해 연극 ‘지평선 너머’로 데뷔했다. 1992년 14대 국회의원(민주자유당)을 지내기도 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