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초대 방미통위 위원장에 김종철 교수 지명

132863131.3.jpg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으로 김종철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부동산 정책 관련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이상견 전 국토교통부 1차관의 후임으로는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가 낙점됐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인사를 발표했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는 서울대 공법학과를 나와 동대학에서 법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국언론법학회, 한국공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도 선정했던 인물이다.강 대변인은 김 후보자에 대해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한계에 대해 이해가 깊은 헌법학자이자 언론법 전문가”라며 “국민주권을 최우선 가치로 방송 미디어의 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산업 환경에 적응하며 규제를 혁파하고 법제를 정비할 적임자로 여겨진다”고 소개했다.국토교통부 1차관으로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