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경기지사 불출마 선언 “당 지도부 남아 李정부 성공위해 역할”

132870240.3.jpg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아직은 더 역량을 쌓고 당과 지역구에 기여해야 할 때란 결론을 내렸다”며 경기도지사 당내 경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없이 현 지도부 체제로 지방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이 최고위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역단체장은 막중한 책임과 역량이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여러 고민이 있었고, 그간 대선과 내란극복, 당 지도부 역할까지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숙고의 시간이 길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저는 경기도에서만 광명에서 두 번, 용인에서 한 번, 국회의원으로 3선을 했다. 그런 만큼 정치인 이언주를 키워준 이곳 경기도에 대해 저는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다. 다시 경기도로 돌아와 정치를 하는 지금, 저를 정치적으로 키워준 이곳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제 역량을 모두 쏟아 붓고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마음 한 켠에는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당시의 패배를 설욕하고픈 생각도 없잖아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