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원인이 ‘분열’이라는 장동혁, 한동훈 ‘내부의 적’으로 겨냥

132870574.1.jpg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전국 순회 장외집회를 거듭하면서 12·3 비상계엄의 원인을 ‘분열’이라고 주장하며 지지층 결집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당무감사위원회가 한동훈 전 대표 가족이 연루 의혹을 받는 당원게시판 논란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 역시 지도부의 리더십 위기를 타개하려는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장 대표는 29일 대전과 충북 청주에서 각각 열린 ‘국민의힘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에서 “갈라지고 흩어져서 계엄도 탄핵도 막지 못했고, 이재명 정권의 탄생도 막지 못했다”며 “2024년 12월 3일, 우리는 흩어져 있었다. 2025년 12월 3일, 우리 모두 하나로 뭉쳐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계엄의 원인을 ‘분열’로 지목하고 여당과 맞서 싸우자고 강조한 것.야권에선 장 대표의 발언이 사실상 한 전 대표를 ‘내부의 적’으로 겨냥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당원게시판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데 이어 비상계엄 1년을 맞아 한 전 대표까지 정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