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힘, 尹 관계 정리하고 당내 수준 낮은 헤게모니 싸움 끝내라”

132875160.1.jpg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둔 1일 “빨리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당내의 수준 낮은 헤게모니 싸움은 끝내라”라며 “그래야 이재명 정부에 맞설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놓고 야당이 경쟁하면서 민주당의 반헌법적 독주를 막아낼 야권의 대안 경쟁과 혁신 경쟁으로 국민의 시선이 올 수 있다”고 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최근 국민의힘에서 계엄을 두고 사과를 하느냐와 같은 피상적인 문제로 논쟁이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피로감이 든다”며 “선거에 연승한 당 대표는 전광석화처럼 잘라내고 기록 말살형까지 내린 당이 계엄을 한 지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정치적으로 사망한 윤 전 대통령을 놓지 못하느냐”고 했다. 이 대표가 당 대표로 국민의힘을 이끌던 2022년 국민의힘이 3·9대선과 6·1지방선거에서 승리한 것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내란죄 재판에 대해 “1심 결과가 곧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사법적 판단이 나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