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커스티 코번트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만나 “대한민국 체육 육성 발전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코번트리 위원장은 “저희가 국제 스포츠계를 위해, 한국을 위해 앞으로 협력을 해나갈 기회가 굉장히 많을 것”이라고 화답했다.이날 이 대통령과 코벤트리 위원장의 만남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김재열 IOC 위원, 잰 패터슨 IOC 비서실장, 크리스티안 클로 IOC 홍보총괄도 함께 했다.또 정부 측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문진영 사회수석비서관, 이동연 문체비서관, 김남준 대통령실 대변인, 권혁기 의전비서관이 참석했다.이 대통령은 코벤트리 위원장이 입장하자 “어서오십시오”라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유 회장, 김 위원 등과 차례로 악수했다.이 대통령은 코벤트리 위원장에게 “대한민국에 방문해 주신 걸 우리 국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세계 체육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