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재섭 “장동혁, 자꾸 尹 소환하면 내년 지방선거 못 이겨”

132898768.1.jpg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계몽령은 대표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자꾸 소환하면 내년 지방선거에서 이길 수가 없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저는 명확하게 장 대표 체제로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장 대표가 지지층을 어느 정도 잘 잡고 나서 중도층 확장한다는 이야기를 여러 언론에서 밝힌 걸로 안다”며 “윤 전 대통령과 절연을 뚜렷하게 못 한다면 많은 의원이 집단 행동에 나서서 지도부를 강력하게 규탄하거나 장 대표의 한 지도자 자격을 의심하고 비판할 것”이라고 했다.그는 전날 국민의힘 초재선 의원 20여명이 12·3 계엄 1년을 맞아 사과 메시지를 낸 것과 관련 “윤어게인이 아니라 윤네버(never)가 돼야 한다”며 “어설프게 양비론으로 가면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다. 명확하게 계엄에 대한 사과, 윤 전 대통령과의 절연, 재창당 수준의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