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여사는 전날(3일)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은혜로운 명화전’이 열린 경기도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했다고 대통령실이 4일 밝혔다.김 여사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격려하기 위해 정 작가의 전시회를 찾았다. ‘장애인 삶의 질 향상과 기본적 권리 보장’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만큼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확대와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강화 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이다.김 여사는 정 작가와 남편 조영남 작가, 어머니 장차현실 씨의 안내를 받으며 작품을 관람했다. 정 작가가 23세가 되던 해 그린 그림을 보고 소질을 발견했다고 한다.김 여사는 작품 속에 담긴 정 작가의 삶과 역경, 독창적 시선에 깊은 감동과 공감을 표하고 정 작가를 포함한 발달장애인 작가들, 그리고 작가들의 어머니들과 차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작가들은 발달장애인이 예술 노동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보람을 전했다. 김 여사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