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작가 전시 관람한 김혜경 여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

132898968.2.jpg김혜경 여사는 3일 경기도 양평 ‘어메이징 아웃사이더 아트센터’를 방문해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전시를 관람하고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정은혜 작가를 비롯해 조영남·박종선·임우진·이찬우·김나연 작가와 어머니들이 함께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정은혜 작가의 개인전 ‘은혜로운 명화전(12.2~12.7)’을 관람했다. 해당 개인전은 1층 전시실과 2층 창작공간으로 이어져 있으며, 정 작가의 아버지이자 센터장인 서동일 씨가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정 작가와 남편 조영남 작가, 어머니 장차현실 씨의 안내를 받으며 작품을 관람했다. 장차현실 씨는 “장애를 가진 딸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고, 치료만 반복하던 시기에 제가 미술전공인임에도 은혜가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