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강훈식, 내일 방산업계 긴급 간담회…“K방산 4대 강국 분수령”

132902295.1.jpg전략경제협력 특사를 겸하고 있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5일 방산기업들과 방산 수출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K방산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올해 말, 내년 초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이 대통령의 중동·아프리카 4개국 순방 이후 민관 합동으로 방산 전략을 점검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풀이된다.강 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10여 곳 주요 방산업체 대표들로부터 업계 요청 사항을 청취하고 방산 수출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급하게 회의가 잡힌 것으로 안다”고 했다.앞서 강 실장은 10월 17일 전략경제협력특사로 임명된 뒤 폴란드, 루마니아, 노르웨이에 이어 지난달 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 전 선발대로 UAE를 찾았다. 폴란드가 지난달 말 8조 원 규모의 신형 잠수함 도입 사업 업체로 스웨덴을 선정하면서 한국이 고배를 마셨지만 여전히 캐나다 등 대규모 사업 수주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평가다. 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