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민주당 사람 15명이 통일교 돈 받았다고…진짜 특검할 사안 ”

132921682.1.jpg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8일 “이재명 대통령의 종교단체 해산 운운 발언은 통일교가 더불어민주당 돈 준 것 발설하지 못하게 하려는 ‘입틀막’ 경고였나”라며 특검 수사를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며칠 전 뜬금없이 사실상 통일교를 타겟으로 종교단체 해산 검토를 지시하는 폭탄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며 “당시 대통령이 왜 저런 무리한 소리하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 이제야 퍼즐이 맞춰진다”고 했다.이어 “이 대통령의 종교단체 해산 운운 발언은 통일교가 민주당 돈 준 것을 발설하지 못하게 하려는 입틀막 경고였던 것으로 의심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그는 “자그마치 한겨레가 통일교 돈 받은 민주당 사람이 15명이라고 박아 썼다”라며 “민주당 정권의 누가 얼마나 받아먹었기에 대통령이 나서서 통일교 입틀막까지 해야 하는 것인지 일단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스스로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그러면서 “이건 진짜 특검할 사안이고, 특검해야 한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