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균 화성특례시의회 의원(개혁신당)이 화성시 퇴직공무원의 산하기관 재취업 현황을 지적했다.
전성균 시의원은 2월 26일 열런 제239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화성시 출자출연기관에 취업한 화성시 퇴직자 공무원 취업 현황에 대해 질의했다.
전 시의원은 "화성시는 9개의 출자·출연기관과 한 개 지방공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이곳의 퇴직자 공무원 취업 현황을 보면 6급 이상 퇴직공무원 12명이 지금 재취업된 상황"이라며 "기존 공직자분들이 상관으로 모셨던 분들이 출자출연기관으로 가는데 관리에 있어서 약해지는 부분이 있지 않을까"라고 우려했다.
전성균 시의원이 발표한 퇴직공무원 지방공기업 및 출자 출연기관 재취업 현황을 보면, 지방부이사관으로 퇴직한 공무원이 화성시 A재단 대표이사로 취업했다. 또 지방서기관 및 행정사무관 등으로 퇴임한 퇴직 공무원이 재단 본부장이나 센터장, 지원센터 국장 및 복지관 관장 등으로 취업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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