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과학고 '지역 학생 40% 우선선발권'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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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2027년 개교 목표인 성남 지역 과학고 신입생 선발 시 '모집인원의 40%를 관내 학생으로 우선 선발해달라'고 교육청에 요청했다고 10일 알렸다.

앞서 지난 2월 28일 경기형 과학고 최종 동의를 얻은 성남시는 지난 9일 신상진 성남시장, 임태희 교육감, 김은혜 국회의원 3자 간담회를 갖고, 경기형 과학고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과학고 지원의 상당 부분을 제공하는 지자체인 성남시에 지역 학생 우선 선발권 40%를 임태희 교육감에게 건의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일반 고등학교에서도 과학고와 시설 및 기자재를 공유하는 것은 물론 기업연계형 공유학교 확대, 과학고와 일반고의 고교 학점제로 개인별 맞춤 학습을 지원하는 방안 또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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