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이 보다 체계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을 추진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2023년 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상 순환버스를 마련했다. 또한 올해 양평 내 주요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지난 4일 양평시내 순환버스를 신규 개통했다.
양평역 일대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으로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군은 회전교차로 확장 및 인근 도로환경 개선, 역 앞 주정차 단속 구역 지정, 환승 승하차구역 신설 등을 통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했다.
특히 냉난방기, 냉온열의자, 공기청정기, 무료 무선 인터넷 등 편의 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 설치로 환승 대기 공간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교통수단 간 환승에 있어 주민 편의를 더욱 증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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