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찬의 장도리 카툰] 과거의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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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 전당대회를 열고 이준석 의원을 당 대표로 선출했다. 그러나 이준석 대표는 취임 첫날 특검에 의해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 당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당 대표 시절 명태균씨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을 버리고 신당을 만들어 대통령 선거까지 나선 바 있지만, 윤석열 정권 탄생에 혁혁한 공을 세웠던 과거로부터 벗어나긴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