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74면 시범운영 개시

IE003523316_STD.jpg

경기 이천시가 15일부터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창전동 임시공영주차장은 이천시 창전동 161-7번지 일원(구 농협 하나로마트 창전지점)에 조성됐으며, 총 74면 규모로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하여 2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 약 한 달간의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13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되고, 2030년 8월까지 5년간 운영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와 이천농협이 지난 5월 22일 업무협약을 거쳐 도심 주차난 해소를 목표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주차장을 조성한 사례다. 시는 이번 협력사업이 문화의 거리(중앙통)와 분수대오거리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완화는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창전동에 부족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여 시내를 찾는 시민께서 불편함을 덜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