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내 교통사고가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광주시의회 정무창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2)이 공개한 광주시교육청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는 ▲2022년 14건 ▲2023년 15건 ▲2024년 17건으로 총 46건이 발생했다.
부상자도 2022년 15명, 2023년 17명, 2024년 18명으로 늘었다.
전체 사고의 약 70%가 차 대 사람 사고로, 대부분 하교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에 집중됐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