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38%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여론조사회사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라고 응답한 비율이 3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8%, 홍준표 후보는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김문수 후보는 각각 6%,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예비후보와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는 각각 2%를 기록했다.정계 주요 인물들을 각각 대통령감으로 인식하는지를 물은 결과 이재명 후보에 대해선 46%가 ‘대통령감으로 지지한다’고 답했고, 49%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여전히 반대한다는 응답자가 더 많긴 하지만 두 달 전 조사에서 보단 지지 비율이 5%포인트 늘었다.한 대행에 대한 ‘지지’는 28%, ‘반대’는 62%였다. 홍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