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경기도는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정의 제1동반자로서 새 정부의 국정운영과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경기도의회 도정질문 답변을 통해 "이번 대선은 역사상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으로 정권교체와 민주주의 위기를 극복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지사로서 (새 정부에) 당부의 말씀을 해달라"는 강태형(더불어민주당/안산5) 도의원의 요청에 "새 정부가 대선을 통해서 새로운 민주주의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출범했다"며 "경기도는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제1동반자로서 민생 현장의 최일선에서 경기도의 모든 인적, 물적, 정책적 역량을 다해 국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 "그와 같은 과정에서 경기도가 갖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들을 중앙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 달성하고, 성과를 내고, 우리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경기도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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