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김문수 지지 이낙연 만나 활짝웃은 문재인, 국민께 큰 실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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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핫스팟+김동아] '노욕' 이낙연 환대한 문재인 모습에 표정 점점 굳더니 "무슨…" 작심 발언(9월 15일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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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오마이TV <박정호의 핫스팟> (08:15~08:45)
■ 진행 : 박정호 / 오마이TV 기자
■ 대담 : 김동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박정호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정호입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과 함께 출발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 김동아 > 네. 반갑습니다. 김동아입니다.

◎ 박정호 > 네. 반갑습니다. 여당 되니까 좀 더 바빠지셨죠? 어떻습니까?

◎ 김동아 > 아 요즘 뭐 할 일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사실은 집회 참석 위주로 하고 윤석열이라는 큰 타겟을 놓고 비판하는 식으로 의정활동을 해왔으면 됐는데 지금은 많은 정무적인 판단도 해야 되고 우리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어떻게 하는 게 바로 맞는 것인가 이런 고민도 많이 하고 있고요. 그런 과정에서 여러 사람들도 만나도 보니까 정말 일은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 박정호 > 더 많아졌다. 더 열심히 뛰셔야겠네요.

◎ 김동아 > 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네.

◎ 박정호 > 알겠습니다. 열심히 뛰고 있는 여당 의원, 김동아 의원 만나보고 있는데. 제가 모두에서 얘기했지만 이낙연 전 총리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찾아가서 환담하는 모습. 양산에 찾아가서 환담하는 모습. 그게 지금 SNS에 올라와서 여러 가지 말들이 좀 나오고 있습니다. 주말에 올라온 사진인데. 뭐 추석을 앞두고 찾아뵙고 근황을 얘기하고 막걸리 얘기를 했다라고 하면서 올린 사진. 이낙연 전 총리 웃고 있는 모습, 또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웃고 있는 모습.

◎ 김동아 > 저는 뭐 그냥 인간적인 측면에서 지난 정부 때 뭐 국무총리도 오래 하시고 해서 만날 수는 있다고 봐요. 근데 저런 것을 공개적으로 대놓고 만난다면 과연 우리 국민들이 어떻게 평가할지 본인들께서 그런 생각을 하셔야 되는데 그런 생각도 없이 저렇게 내란을 옹호한 김문수와 함께한 지금 이낙연 씨를 만나서 저렇게 화기애애하게 웃는 모습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는 게 참 우리 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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