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출마 선언, 5월 1~2일 유력... 비서실장은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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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대선 출마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다음달 1일 혹은 2일 출마 선언할 가능성이 유력해졌다.

최근 정치권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오는 30일(수) 출마 선언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한 대행이 전날인 29일 예정된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거부권을 행사한 당일 총리직에서 사퇴할 경우 거부권의 효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29일이 아닌 30일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예상됐다. 5월 1일(노동절)부터는 사실상 긴 연휴에 들어가기 때문에 30일을 넘기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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