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상대 손해배상 1만인 소송인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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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김건희 부부 전 재산 환수, 경남에서 시작하겠다. 오천만 전 국민이 나서면 5조원 손해배상소송. 혹시 모를 윤·김 부부의 은닉재산까지 환수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송순호 최고위원)은 31일 경남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윤석열·김건희 공동피고 경남 1만인 국민소송단 공개모집'을 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2024년 12·3 불법계엄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을 윤씨 부부에게 청구하기 위해 소송단 모집에 나선 것이다. 최근 국민 104명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상대로 냈던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심 법원이 "10만원씩 배상해야 한다"고 판결하기도 했다.

기자회견에서 송순호 위원장은 지난 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 직후, 법무법인 '믿음'(대표변호사 박미혜)을 소송대리인으로 지정했다면서 구체적인 소송절차 및 비용에 대한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손해배상소송 추진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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