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일부터 대정부질문…李정부 국정운영·검찰개혁 등 놓고 격돌

132381327.1.jpg국회가 오는 15일 정치 분야를 시작으로 16일 외교·통일·안보 분야, 17일 경제 분야, 1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등 나흘에 걸쳐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대정부질문을 통해 정부의 국정운영 성과를 조명하는 한편 민주당이 추진하는 3대(검찰·사법·언론) 개혁의 당위성을 입증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정기국회 대비 의원단 워크숍에서 ▲국격(이재명 정부 100일간 달라진 국정·사회·문화 변화상) ▲국익(정상 외교) ▲국가 개혁(검찰·사법·언론개혁 등) ▲국력 증대(AI 3대 강국·국력 5강 국가) ▲국민 혜택(민생회복지원금·추경 집행 실적) 등 다섯 가지 기조 하에 대정부질문을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10일 송언석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이어 정부와 여당을 향한 공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 국민의힘 원내 관계자는 “이번 대정부질문에선 이재명 정부의 100일 간의 실정을 부각하고 각 의원들이 자신이 맡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