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 선고일 헌재 인근 학교·유치원 11곳 휴업

131191890.1.jpg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대규모 집회·시위가 예상되는 헌법재판소 인근의 학교와 유치원 11곳이 학생 안전을 위해 임시휴업한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탄핵선고 당일 휴업하는 곳은 헌법재판소 인근 교동초, 재동초병설유치원, 재동초, 운현유치원, 운현초, 서울경운학교, 덕성여중, 덕성여고, 중앙중, 중앙고, 대동세무고 등 11곳이다.윤 대통령 관저 인근 한남초와 한남초병설유치원도 탄핵 선고 당일 휴업 여부를 검토 중이다. 임시휴업일에 재동초, 교동초 학생 17명은 인근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 시설을 활용해 긴급돌봄을 지원한다. 임시휴업에 따른 긴급돌봄이 필요한 학부모들을 위해 재동초병설유치원 원생 12명은 서울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시설을 활용해 지원한다. 탄핵 심판 선고일 전·후로 학교가 정상수업을 실시하는 경우엔 학교 통학로에 본청과 중부교육지원청 직원을 확대 배치하는 통학안전대책반을 운영한다. 교육청 직원이 2인 1조로 학교 정문과 주요 통학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