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의대생, 더 이상의 갈등 끝내자…수업 거부 지침 부적절”

131504432.1.jpg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전국 40개 의대의 유급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해 “의대생 여러분, 더 이상의 갈등은 끝내자. 하루속히 정상화의 길로 돌아 와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의료계와 계속 소통하고 대화하면서 올바른 의료개혁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권 위원장은 “의정갈등이 장기화되며 국민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환자들은 필요한 진료를 제때 제대로 진료 받지 못하고 있고 의료현장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의대생들도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혼란 속에 방황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지금 이 사태는 누가 이기고 지는 문제가 아니다. 끝없는 투쟁으로 의료 시스템이 무너지면 모두가 패자가 될 수밖에 없다”며 “의료개혁의 필요성은 국민 대다수가 공감한다. 모두 한 걸음 물러서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했다.권 위원장은 “이제 주어진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 4월말에서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