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성남시의원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및 공공의료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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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수 성남시의원이 12일 열린 제303회 성남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성남시의료원 운영 실태와 공공의료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해 강한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대학병원 위탁 시도에 대해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성남시의료원 정상화와 관련해 "한호성 의료원장 취임 이후 의료원의 분위기가 개선되었다는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 같은 인물이 더 일찍 선임됐다면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료원 공백 상태가 약 22개월 이상 이어진 점을 지적하며 의료원장 장기 공석 상태를 방치한 것은 명백히 집행부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시장 책임론도 함께 언급했다.

특히 이 의원은 성남시가 추진했던 '대학병원 위탁 운영' 논의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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