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7400억 대장동 항소 포기, 李대통령만 할 수 있는 일”

132735626.1.jpg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0일 검찰 수뇌부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7400억 원짜리 항소 포기는 이재명 대통령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충북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단군 이래 최악의 수사 외압이자 재판 외압이다.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탄핵 사유로, 이 대통령이 지난 9월 30일 국무회의에서 뜬금없이 검찰의 항소를 강하게 비판한 것은 이번 항소 포기를 미리 지시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그리고 이 대통령의 아바타인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이번 항소 포기 외압작전을 직접 지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검찰이 대장동 항소를 포기한 2025년 11월 7일 자정 대한민국이 암흑으로 변했다며”며 “정의의 등불이 꺼지고 민주주의는 암흑 속으로 사라졌다”고 했다. 이어 “단군 이래 최대 개발 비리 사건에 일부 무죄가 선고되고, 7800억 원짜리 개발 비리를 400억짜리로 둔갑시켰는데도 항소를 막았다”며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