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섭 “김문수도 당무감사 해야…단일화 실패에 가장 큰 책임”

131799260.1.jpg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13일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단일화 실패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분이기 때문에 김 전 후보도 같이 당무감사하라”고 말했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무감사하는 것은 좋은데 그 당무감사 안에는 김 전 후보의 후보단일화 실패에 대한 책임도 규명해야 된다”고 밝혔다.이어 “후보교체 과정이 왜 일어났는지 보면 김 전 후보가 당선되기 전까지 한덕수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과 단일화하겠다, 모든 의원을 대상으로 얘기하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약속했다”며 “그런데 단일화가 결렬됐고 이후 억지스러운 방법으로 이른바 후보교체 사태가 나게 됐다”고 짚었다.김 의원은 권성동 전 원내대표의 ‘자산과 부채를 취사선택할 수 없다’는 발언과 관련해 “이 말에 동의가 안 된다”며 “자산, 부채 이런 말을 했지만 이미 국민의힘은 자본잠식 상태 아니냐”고 물었다.이어 “두 번의 탄핵,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은 이미 국민의힘이 싸워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