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연합훈련 등에 반발하면서 “적수들의 위협에 더욱 공세적인 행동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북한은 7일 노광철 국방상 명의의 담화에서 한미 연합 공중 훈련 ‘프리덤 플래그’ 과정에서 부산항에 미국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입항한 것을 두고 “새로운 긴장 변수”라고 했다.또한 북한은 한미안보협의회를 언급하면서 “적대적 본성의 여과 없는 노출”이라며 “숨김없는 의도적 표명”이라고 했다.북한은 “이와 같은 환경에서 우리에게는 다른 선택이 없다”며 “우리는 북한과 끝까지 대결적인 미국의 적의를 정확히 이해했다”며 “그에 대한 화답을 절대로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앞으로 우리의 안전권에 접근하는 일체의 모든 위협들은 우리의 정조준권안에 놓이게 되며 필요한 방식으로 관리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