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가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이후, 간접흡연 없는 주거환경 조성과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9월 11일부터 제1호 금연아파트인 '여주시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제4호 금연아파트까지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다.
여주시 아이파크는 지난 2021년 6월 1일,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세대주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여주시 최초의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해당 아파트 내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4개 구역이 금연구역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후 여주시 내 총 4개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입주민 접근성이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연문화 정착을 위한 현수막 게시와 함께 금연아파트 리플릿, 포스터, 금연클리닉 안내 책자 등이 배포되었다. 또한, 직·간접 흡연의 폐해를 예방하고 금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칫솔세트, 크린백, 지압기 등 홍보물품을 제공하며 입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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