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최민희 겨냥 “유튜브 비판했는데 왜 의원이 반응?”

132375362.1.jpg김어준 씨 등에 정치 유튜버들에 대해 “정치권력을 휘두르고 있다”며 공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이 앞서 의원 단체채팅방에서 본인을 비판한 최민희 의원에 대해 “자신의 유튜브 권력에 조금이라도 해가 되거나 그 신앙의 권위에 방해가 되니 (제) 의견에 격분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11일 곽 의원은 YTN라디오에서 최 의원을 겨냥해 “유튜브라는 매체가 정치권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했는데, 왜 국회의원이 반응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10일 의원채팅방에 곽 의원의 “저는 그분들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정치할 생각이 없다”라는 발언이 담긴 기사를 올리며 “말 바로 하라. 누가 머리를 조아리나”라며 “(민주당이) 구체적으로 어떤 결정을 김 씨에게 휘둘려서 했단 건지 사실을 열거해보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1등에는 다 이유가 있다. 뉴스공장 223만 구독(자)의 ‘집단지성’은 왜 외면하고 비난부터 하지”라고도 적었다.곽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