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 ‘여사’ 존칭 요구에…박지원 “김건희, ‘그X’ 안하면 다행”

132723653.2.jpg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향해 원색적 비난을 퍼부었다. 윤 전 대통령을 두고는 “두뇌가 수준 이하”라고 했고, 김건희 여사를 겨냥해선 “사람들이 (여사가 아닌) ‘그 X’라고 하고 싶어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박 의원은 6일 방송된 KBC ‘여의도초대석’에서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씨에게 ’여사‘라고 안 불렀다고 엄청 역정 내던데 어떻게 보셨느냐’는 앵커 질문에 “미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부장판사 백대현) 심리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 재판에서 특검이 김 여사를 존칭 없이 언급하자 “아무리 (대통령직을) 그만두고 나왔다고 해도 김건희가 뭡니까. 뒤에 여사를 붙이든지 해야지”라고 언성을 높였다.박 의원은 ”‘김건희’라고 부르는 것도 국민들은 싫어한다“며 ”사람들이 ‘그 X’라고 하고 싶어하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부끄럽지도 않나? 자기가 (지금) 대통령이냐“며 ”진짜 윤석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