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서울시장 후보 무조건 낼 것…국힘과 지선 연대 고려 안해”

132723700.1.jpg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7일 국민의힘과의 지방선거 연대설에 대해 고려하지 않는다며 선을 그었다.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 계획과 관련해서는 “서울시장 후보는 무조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저희는 (선거를) 완주할 것이고 저희만의 방식으로 선거 치를 것”이라며 “희망 섞인 메시지를 내는 쪽은 오히려 국민의힘이나 아니면 호사가들”이라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관계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소통도 많이 하고 정책적 스탠스도 비슷해 사실 한 팀인 것처럼 느낄 때가 많다”며 “오 시장 같은 분이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다만 국민의힘에 갈수록 좀 기울어 있는 운동장 속에서는 참 어려우실 것 같다”고 했다.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에 대해서는 “(대장동 사건과) 똑같은 논리를 적용한다면 그들의 행위를 막아내지 못했다는 게 어떻게 범죄가 되느냐”며 “(계엄이라는) 긴박한 순간에 회의 장소가 바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