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장동 항소 포기’ 검찰 규탄… 노만석 사퇴 촉구

132743534.1.jpg국민의힘은 11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긴급 현장 규탄대회를 열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긴급 현장 규탄대회에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오직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의 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라며 “단군 이래 최대의 개발비리 범죄가 일부 무죄 선고됐는데도 항소를 포기했다. 8000억원 짜리 개발비리를 400억짜리로 둔갑시켰는데도 항소를 포기했다”고 주장했다.이어 “정성호 장관이 ‘신중히 결정하라’고 했다는 말이 저에게는 조폭 두목이 밤길 조심하라는 말로 들린다. 이 모든 것은 이재명 때문이다”고 말했다.송언석 원내대표는 “노만석 검찰총장 직무대행은 검사라는 호칭도 아깝다”며 “마지막 순간 검찰의 관뚜껑에 손수 대못을 박아버린자는 바로 비겁하고 비굴한 검찰총장 직무대행”이라고 비판했다.이어 “노만석은 구질구질하게 ‘법무부의 의견을 참고했다, 중앙지검장과 협의했다’는 비겁한 설명을 하더니 드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