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 맞은듯” “추미애 상태 더 악화”…정치검찰 주장에 설전

132743735.2.jpg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관련 검찰의 항소 포기를 연일 비판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게 “가엽게도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보인다”고 직격했다. 이 과정에서 한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징계 사건의 상고를 포기했다고 언급했다. 한 전 대표는 이를 두고 “상태가 더 나빠진 것 같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조치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추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의 항소 포기 소동으로 존재감을 부각시켜보려는 수작은 통하지 않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한 전 대표를 겨냥한 글을 올렸다. 그는 “한동훈은 가엽게도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보인다”며 “윤석열이 ‘한동훈이를 내 앞으로 잡아 와, 내가 총으로라도 쏴서 죽이겠다’고 했다는 곽종근 사령관의 증언을 듣고 혼비백산했나”라고 비꼬았다. 이어 “한동훈은 윤석열과 한때 동업자로 정치검찰로 조직을 쑥대밭 만들었다”고 주장했다.추 의원은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관련 검찰이 항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