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후보 되면 한덕수와 토론 두번 뒤 원샷 국민경선”

131498108.1.jpg홍준표 국민의힘 대선경선 후보는 2차 경선 선거인단 투표와 여론조사가 시작되는 27일 “최종후보가 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 토론 두 번 하고 원샷 국민경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 출마를 원하는 당 지지층 표심을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홍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그게 이재명 후보를 잡을 수 있는 길이라면 흔쾌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후보는 “내가 우리 당 대통령 후보가 못되더라도 이재명만 잡을 수 있다면 흔쾌히 그 길을 택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오늘 투표와 여론조사에 꼭 준비된 대통령 홍준표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부탁드린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서울=뉴스1)